정규헌·조찬용, 창원시장·합천군수 후보로 공천

바른미래당이 의령 출신의 벤처기업인인 김유근 KB코스메틱 대표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확정했다.

이종훈 바른미래당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김 대표를 비롯하여 광역·기초단체장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자 45명을 당 최고위원회에서 이 같이 의결했다고 전했다.

김유근 후보는 1974년생으로 진주고-경상대를 나왔으며 2000년 경상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바른미래당은 김 후보 외에 정규헌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 특보와 조찬용 전 경남도의회 수석전문위원도 각각 창원시장·합천군수 후보로 공천했다.

이 대변인은 "지난 10∼15일 후보자를 공모했고 22일까지 서류·면접 심사를 했다"며 "공천 신청자가 1명인 지역을 우선 심사해 의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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