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대표 조우현)가 지역시민과 함께 기업의 역사와 전통을 만들어가고자 개최한 '제1회 대선 UCC영상&CM송 공모전'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경남·부산·울산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UCC영상 부문과 CM송 부문으로 나눠 접수했다.

공모 결과 특선과 입선을 포함해 총 38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UCC영상 부문 대상에는 진동현 외 3명(상금 300만 원)이, 최우수상에는 김준형(상금 200만 원), 우수상에 권소영 외 3명, 김영경(상금 각 100만 원) 씨가 선정됐다. CM송 부문 대상에는 이소영(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이종민(상금 100만 원), 우수상 이다빈 외 1명, 박상빈(상금 각 50만 원) 씨가 뽑혔다. 입선과 특선에 선정된 작품들은 대선주조 홈페이지(www.c1.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선주조는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대표이사를 비롯한임직원과 수상자 총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대선주조는 지난해 1월 '대선' 소주를 출시하며 지역 소주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대선은 출시 2개월여 만에 판매량 300만 병을 넘어선 후 10일에 100만 병씩 팔리며 매달 60% 이상의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대선은 지난 3월 부산 소주시장 업소점유율 66.8%를 달성했으며, 3월 말 기준 누적판매량 9000만 병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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