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경남교총과 프로그램 운영
손민한·치어리딩 팀 등 참여해

NC다이노스 무료 방과 후 프로그램이 새 학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2일 NC는 "올해 11월까지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C와 경남교총이 함께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손민한과 놀자(손과놀)'와 '랠리 다이노스와 놀자'로 구성됐다.

2016년 첫선을 보인 손과놀은 은퇴선수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한국프로야구 123승을 기록한 투수 손민한 순회코치가 학생에게 티볼 교육을 하는 것으로 채워진다. 지난해 경남지역 55개교 1295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 손과놀에는 NC 투수 출신 변강득 코치가 새로 합류했다. 티볼 교육에 이어 '도전 홈런왕' 게임도 추가됐다. 우수 학생에게는 구단 모자, 마스코트 볼펜, 손민한 코치 사인볼 등 3만 5000원 상당의 선물도 준다.

랠리 다이노스와 놀자는 NC 치어리딩 팀이 지역 학교를 찾아 함께 공연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NC의 대표적인 애프터스쿨 활동인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14개교 152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애프터스쿨 행사 신청은 경남교총(전화 055-263-1842)으로 하면 된다. 행사 사진은 NC 애프터스쿨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playsonminhan)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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