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등재…새터민 연구 '결실'

엄태완 경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세계적 권위의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8년 판 등재와 동시에 '2018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엄 교수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신건강, 적응, 인권 등을 주제로 지난 수년간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책임연구자로 5차례의 연구 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또한, 사회복지학 분야에서 북한이탈주민 연구와 관련해 다수의 공저 논문과 단독 논문, 서적을 출판했다.

엄 교수가 지난해 출판한 <디아스포라와 노마드를 넘어: 이북이주민과의 공존>은 (사)한국대학출판협회에서 주관한 '2017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주목할 도서로 소개되기도 했다.

엄 교수는 현재 지역사회 북한이탈주민적응센터(하나센터)에 대한 자문과 공동연구를 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통일교육원 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엄태완 경남대 교수. /경남대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