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영양관리 프로그램 호평

가야대가 운영하는 김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18년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평가'에서 신규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0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생·안전과 영양관리에 대해 정량평가, 정성평가, 만족도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가야대에 설치된 센터는 튼튼 체험실, 청정조리실을 마련해 타 센터와 차별화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가야대 외식조리영양학과 재학생과 협력해 어린이 뮤지컬,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위생관리 실천왕, 부모님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등 위생·안전과 영양관리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박경애(가야대 외식조리영양학과 교수) 센터장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센터가 어린이 급식의 안전과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정성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더 많은 센터 등록 어린이들이 최고 수준의 위생·안전과 영양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야대는 2016년부터 김해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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