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52·더불어민주당·사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고성군수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백 예비후보는 "침체된 고성 경제를 살리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교육의 도시 고성,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고성, 열심히 올바르게 살아가는 사람이 존경받고 인정받는 고성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 문재인, 경남도지사 김경수, 고성군수 백두현이라면 고성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참석한 김경수 의원은 "대통령, 정부와 함께 고성과 경남을 힘 있게 발전시킬 사람이 필요하다"며 "군민의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백 후보는 "LNG 벙커링 클러스터 구축,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과 고성역사 유치, 무인기 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 고성 하이 화력발전소를 경제발전의 큰 축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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