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79호선 함안면 정동교 인근 구간에서 80대 노인이 스타렉스 승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6시께 함안면 정동교 인근 4차로 국도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ㄱ(82) 씨가 마주 오던 스타렉스 승합차에 치여 창원 삼성병원으로 후송 중 사망했다.

이날 사고는 승합차 운전자 ㄴ(58) 씨가 일행과 함께 함안아라문화제 행사에 가던 중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ㄴ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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