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경남본부 설명회, 글로벌 기업 동향·기법 공유

한국무역협회 경남본부가 지난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8 글로벌 e-Marketplace 활용 수출기법 설명회'를 열었다.

도내 최초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최근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기 무역환경에 대응하고 아마존 등 이마켓플레이스(e-Marketplace)를 활용해 전 세계 수출시장을 개척하고자 열렸다.

설명회에는 온라인 무역플랫폼을 활용해 국외 판로를 뚫으려는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아마존(Amazon)·알리바바(Alibaba) 등 글로벌 e-Marketplace 최신 동향부터 온라인 직판몰 제품 입점 방법, 직구·역직구 트렌드, 바이어 타깃 마케팅 기법, 키워드 검색 노출 노하우 등 도내 기업이 온라인 무역플랫폼을 활용해 수출판로 개척 시 알아야 할 필수 내용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한국무역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국외 직판 B2C 플랫폼 kmall24(www.kmall24.com)와 B2B 플랫폼 tradeKorea(www.tradekorea.com) 서비스도 함께 안내했다. 기업이 별도 비용 부담 없이 자사 제품을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하고 전 세계 바이어에게 파는 서비스도 함께 안내해 큰 호응을 받았다.

무역협회 경남본부 관계자는 "현재 K-POP 등 한류문화 확산과 함께 국외 소비자의 한국산 제품 온라인 구매 수요도 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로 도내 기업이 국외 수출시장 개척에 유익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 경남본부가 18일 CECO에서'2018 글로벌 이마켓플레이스 활용 수출 기업 설명회'를 열었다. /무협 경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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