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클래식 듀오 이구데스만&주 공연이 열린다.

이구데스만&주는 고전 음악과 대중문화를 결합한 우스꽝스러운 공연으로 잘 알려졌다. 러시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알렉세이 이구데스만은 연주가로 활동하면서 영화음악 작곡가로도 이름을 알렸다. 한국계 영국인 주형기는 스트라빈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한 전력이 있다.

2004년 듀오를 결성했고, 유튜브에 공개한 공연 영상이 3500만 회가량 조회되기도 했다. 이들은 '리틀 나이트메어 뮤직'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선보인다. 우스꽝스러운 상황 설정과 기발한 연주법으로 고전 곡을 연주한다.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 문의 055-320-1234.

주형기(왼쪽)와 알렉세이 이구데스만. /김해문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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