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경남교통방송(본부장 박중철)은 오는 23일 오전 6시부터 춘·하계 프로그램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개편 초점은 자살 예방, 교통안전, 산업재해 예방에 맞췄다. 정부 국민 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반영했다.

오전 7시 교통 프로그램 〈출발! 경남대행진〉 속에 'Safe 경남 안전 프로젝트 경남안전구역'을 신설한다. 지역 교통 약자가 다니는 구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점을 찾는다.

오전 9시 〈스튜디오 955〉에서는 인기 가요와 생활 정보, 문화 소식을 전한다. '토박이말 바라기' '경남 역사 길라잡이' 등 경남지역 소식을 대폭 늘린다.

낮 12시부터 2시까지 진행하는 〈TBN차차차〉는 박혜미 PD가 맡는다. 인기 성인 가요를 중심으로 노래를 배우고, 재미있는 노래 가사를 읽어주는 구성으로 채운다.

오후 4시에 방송했던 〈TBN정보플러스〉는 〈TBN경남매거진〉으로 이름을 바꾼다. 이설희 MC가 새 진행을 맡는다. 경제·건강·일자리·교통·인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방송하는 〈달리는 라디오〉는 빠르고 정확한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교통 상식과 음악으로 채운다. 주말 〈달리는 라디오〉는 정서현 PD가 제작을 맡고, 임현정 MC가 진행을 맡는다.

박호정 PD가 제작하는 오후 10시 〈낭만이 있는 곳에〉 방송은 올드팝과 7080 음악 등으로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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