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기획 공연 20일 창원 3·15아트센터

20일 오후 7시 창원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아름다운 음악 동행이 펼쳐진다. 창원문화재단이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획으로 마련한 공연 이야기다.

이날 개그우먼 조혜련 사회로 '프리즘 앙상블' '아시아 타악기 두드림' 등이 무대를 꾸민다.

프리즘 앙상블은 예술감독 장애령을 중심으로 소프라노 김보라, 드러머 김유나 외 연주자 7명으로 구성한 단체다. 아시아 타악기 두드림은 일본·대만 출신 마림바 연주자로 구성한 단체다.

이날 공연에서 무대 표면에 빛으로 이루어진 영상을 쏘아 변화를 주는 프로젝션 매핑 기법과 클래식의 만남이 또 다른 볼거리다.

또한, 이날 듀오 여행스케치가 특별 출연한다. 이들은 '왠지 느낌이 좋아'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다 그런 거 아니겠니' 등을 전한다.

공연은 '나눔 객석' 형식으로 진행한다.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공연을 볼 수 있다.

자세한 공연 내용은 창원문화재단 누리집(www.cw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55-719-7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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