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할인 행사 등 진행

창원기업사랑협의회가 주관하는 '2018 기업사랑 시민축제' 기념식이 17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기업사랑 시민축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업사랑운동을 전개하는 창원시에서 2004년부터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시민대표로 참여한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은 "기업이 지역발전의 초석이며, 기업인과 근로자는 존경받아야 할 대상임을 인식하고 기업 섬김을 실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시내 일원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18일 오후 창원만남의 광장에서는 '기업사랑 창원 직장인 근로자 밴드 페스티벌'이 열리고, 21일 오후 상남분수 광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가요제'가 개최된다.

이 외에도 사원증을 제시하면 성산아트홀과 3·15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모닝콘서트 민우혁의 Love Story △경남오페라단 갈라콘서트 '비바! 베르디' △2018 이미자 효 음악회 △가족뮤지컬 〈렛잇고 2〉 등의 공연을 20~6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대동·롯데·신세계백화점도 축제기간 홍보 리플릿 소지자에게 할인쿠폰 또는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동참할 계획이다.

17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기업사랑 시민축제' 기념식.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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