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한 철강공장 고철 야적장에서 17일 오전 10시 55분께 작업 도중 화재가 발생해 50만 원가량 피해를 입었다.

창원소방본부는 공장에서 산소 절단기를 이용해 기계 절단 작업 중 불꽃이 기름에 튀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로 기계 일부가 불에 탔다.

이날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해양경찰서 상황실 관계자가 맞은편 바다 쪽인 업체에서 화재가 난 것을 망원경으로 확인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대원, 경찰 등 40여 명이 투입돼, 20여 분만에 불을 껐다.

▲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한 철강공장 고철 야적장에서 17일 오전 10시 55분께 작업 도중 화재가 발생해 50만 원가량 피해를 입었다. / 김용기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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