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러브 스토리' 공연이 열린다. 이날 주인공은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걸그룹 베스티 출신 가수 유지다.

민우혁은 지난 2002년 처음 등장했다. 뮤지컬 <레 미제라블> <아이다> 주인공을 맡은 바 있다. 지난해 KBS <불후의 명곡>에 나와 자신의 이름을 대중에 각인했다. 지난해 걸 그룹 베스티를 나와 홀로 서기 한 가수 유지는 뮤지컬 배우 전향을 선언할 정도로 준수한 가창 실력을 겸한다.

이날, 이 둘은 <보디가드> <지킬 앤 하이드> <아이다> 등 여러 뮤지컬에 쓰인 곡과 더불어 자신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자리 1만 5000원. 문의 055-719-78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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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민우혁, (오)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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