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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튼소리]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네

전의홍 webmaster@idomin.com 2018년 04월 13일 금요일

'피감기관의 로비성 출장 외유'! 그 의혹의 덫에 덜컥 치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아리송한 행적! 한국당, 바른미래당 외에 민주평화당 측이 "뇌물죄와 직권남용에 해당하지 않는지 법적 검토를 해야 한다"는 의혹 캐기에 열을 내는가 하면, 정의당도 "흠결 안은 직무 수행 의문" 물음표를 붙이고 나섰습니다.

그 의문을 조선일보는 이렇게 비틀어 꼬았습니다. 〈公務출장(2015년 5월 美·유럽) 갔다더니…김기식 '로마의 휴일'〉! 오드리 헵번과 그레고리 펙이 열연한 명화 〈로마의 휴일〉이 한국발 '땡처리 외유' 물의의 유탄을 애꿎이 맞다니 저승의 두 고인이 "우째 이런 일이?" 하면서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의아해 하지나 않을까 하는 우스운 생각도 듭니다. '저승' 말이 나온 참이니 덧붙여 봅니다. 김기식 원장의 의원 시절 별명은 '금융계 저승사자'입니다. 그릇된 접대 관행을 막자며 '김영란법' 도입 주도도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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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돈으로 출장 가서

자고, 밥 먹고 체재비를

지원받는 것이 정당하냐"

수없이 따졌던 그 본인이

부메랑

화(禍)에 시달리다니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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