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1시 40분께 마창대교 마산방향 진입지점에서 40t 트럭에 실렸던 3t 무게 강판 코일 8개가 도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로가 1시간 넘게 통제되면서 사고지점 5㎞ 후방까지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경찰은 "운전자 ㄱ(49) 씨는 도로에서 공사 중 통제 표지판을 뒤늦게 보고 급제동을 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ㄱ 씨에게 적재물 추락 방지 의무 위반으로 벌점 15점과 범칙금 5만 원을 부과했다.

123.jpg
▲ 12일 마창대교 마산방향 진입지점에서 40t 트럭이 3t 무게 강판 코일 8개를 도로에 떨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마산중부경찰서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