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하태봉)은 최근 여러 공모 사업에 뽑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 사업 가운데 6개 사업, 예술의전당 '2018년 싹온스크린(SAC on Screen) 상영' 공모 사업, 국립현대미술관 '2018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시' 사업 등이다.

먼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문연이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서 △민간 우수 공연 프로그램 지원 △국·공립 우수 공연 프로그램 지원 △문예회관 기획 프로그램 지원 등에 뽑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문예회관은 공연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문연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 가운데 '작은 음악회' 사업 공모에서 뽑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에 뽑힌 한문연 지원 사업 총 예산은 약 3억 6400만 원이다. 2억 1100만 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예술의전당 '싹온 스크린' 사업 선정으로 회관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창작 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등을 선보인다.

9월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 전시 '번역된 건축'을 공동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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