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금1 동1·창원시청 금5 은2 동3

경남 사격이 '금빛 총성'을 또 한 번 울렸다.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제1회 대구광역시장배 사격대회에서 경남대 사격팀이 금 1, 동 1개를 수확했다.

경남대는 센터파이어권총 단체전에 출전, 황금성(체교과 4)·강종오(체교과 1)·성민제(체교과 2)·전석진(체교과 3) 조가 1706점을 쏴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중 전석진은 572점으로 개인전 동메달도 안았다. 단체전 2위는 상명대가, 3위는 한국체대가 차지했다.

앞서 이 대회에서 창원시청은 한국 신기록 2개를 수립하는 등 금 5, 은 2, 동 3개를 획득했다. 경남체고 역시 여고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동 1개와 단체전 은메달을 따냈다. 경남체고는 25m 권총 여자 고등부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창원시청은 스키트 여자일반부에서 김민지가 금메달, 남자일반부에서는 조용성이 동메달을 추가하면서 이 대회에서 한국신기록 2개를 비롯해 금 5, 은 2, 동 3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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