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내 농산물 수출 우수상을 수상한 하동군이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지리산 청학농협은 수출 100만불탑, 하동녹차연구소 가공공장은 50만불탑, 태규농산은 10만불 수출탑을 각각 받았다.

하동군은 9일 오후 3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2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산물 수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경남도의 농수산물 수출시책(2017년 실적) 평가 결과 농산물 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최우수 표창패와 함께 상금 700만 원을 받았다.

수출시책 평가는 수출촉진 시책,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수출전문업체 육성, 외국시장 개척, 수출마케팅 등 9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군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는 윤상기(왼쪽) 군수 모습. /하동군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