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원 등 10개사 선정…R&D·사업화·시제품 제작 지원

창원시는 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2018 창원형 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안상수 시장 공약사업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창원형 강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지원하는 걸 일컫는다.

지난해까지 30개사를 창원형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연구개발, 사업화,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은 "세계 경제 침체와 중국 등의 거센 도전으로 창원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작지만 강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함께 창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기업들에 감사하다"며 "시와 기업이 함께 손을 잡고 힘을 합친다면 경제 위기 그림자도 금세 걷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올해 창원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0개사는 ㈜고려이노테크, ㈜녹원, ㈜라쉬반코리아, ㈜서진정공, ㈜엘프시스템, 고려정밀공업㈜, 대명공업㈜, 지아이시스템㈜, 진영티비엑스㈜, (유)코아시스템 등이다.

안상수(왼쪽) 창원시장이 창원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대표들에게 지정서를 주고 있다.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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