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이 됐나 자괴감이 든다"며 반성 없는 자기합리화 변명이나 늘어놓던 박근혜! 온갖 국정농단으로 권력을 사유화하고, 헌법을 파괴하고, 법치주의를 부정하고, 국민을 오만하게 무시한 '폐(廢)통령' 박근혜에게 1심 법원이 6일 징역 24년에 벌금 180억 원이라는 중형을 선고하였습니다.

인과응보의 이치를 곱씹으며 뉘우쳐도 모자랄 판에 결심공판에 출석도 하지 않고 '재판 보이콧' 치극(痴劇)이나 연출한 '廢통령'을 준열히 심판한 데 대한 민심 여론은 "당연하다" 쪽으로 크게 쏠리었습니다. 한국당을 뺀 여야도 "박근혜 중형은 사필귀정"이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골수 박근혜 지지자들이 "김○○ 부장판사 개××"라는 둥 "박 전 대통령이 법치에 사망을 당했다"(서석구 변호사)는 둥 입에다 게거품을 물었습니다. 웬 침묵? 싶던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런 저주를 보냈습니다. "부메랑 될 것!"

전의홍.jpg

한국당 왈 "간담 서늘하게

봐야 할 사람은 文 대통령"

박근혜가 '廢통령'이 되도록

방조한 세력이 누구이던가

마땅히

깨달아야 할 쪽이여

'간담 서늘함'은 그대들 몫.

※이 기사는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