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일 창원 세코서 경남진로직업체험박람회 개최

패션타투, 기자, 의사, 해기사, 경찰, 웨딩플래너, 작가 등 12개 직업군·35개 기관을 한자리에 모아 청소년이 체험할 수 있는 '직업 체험장'이 경남에서 처음으로 마련됐다.

경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도민일보가 주관하는 '2018 경남진로직업체험박람회'가 6·7일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꿈 job go(잡고) 아이 좋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 인문학, 공공·전문직, 문화·예술, 첨단 과학, 뷰티·푸드, 금융·의료·서비스, 미디어, 기획체험관, 체험버스 등으로 나눠 35개 기관이 168개 부스를 운영한다.

안시내 여행작가, 김혜란 방송작가, 서정홍 시인 등 작가 5명이 인문학 강연도 이틀간 이어간다.

부대 행사로는 6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전자현악 퍼포먼스, K팝 커버댄스 퍼레이드가 열리고 오후 3시부터는 드론스쿨 경남지사 이상오 이사장이 '드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한다. 또 7일 오전 11시∼오후 3시 창의경진대회(보약 대첩)가 열리고 오후 3시부터는 양산국악청의 국악 한마당, 팀 클라운의 버블쇼, 우창수와 개똥이 예술단의 문화공연이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 마련된 도교육청 진로교육 정책 홍보관과 진로 상담관을 방문하면 맞춤형 정보 공유를 통한 진로 탐색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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