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누비~제일칼라까지 200m 구간


통영시(시장 고동주)와 청마문학회(회장 문덕수)는 13일 오후 2시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제2회 청마문학상(수상자 김윤성) 시상식을 갖고 “신라누비 앞에서 통영우체국을 거쳐 제일칼라까지 200m 구간이 청마거리”임을 선포했다. 또 오후 3시 통영시 중앙동 통영우체국앞에서는 청마의 시 <행복>이 새겨진 시비를 제막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영의 자랑 전혁림 화백을 비롯해 신세훈 한국문협 이사장·김시철 국제펜클럽한국본부장·조경희 한국수필가협회장·문덕수 청마문학회장·정목일 경남문협 회장·전문수 경남문학관장·송인식 마산동서화랑 대표·고동주 통영시장 등 1000여명의 문학·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해 청마의 문학업적을 기렸다.

한편 통영시는 청마거리 외에도 통영출신 예술인 10명의 문화거리를 계속적으로 선포할 예정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