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수(64·더불어민주당·사진) 거창군체육회 부회장이 4일 거창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오는 6·13지방선거 거창군의원 나 선거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 부회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잘못된 정치 관행을 청산하라는 촛불민심의 바람이 지방에까지 뿌리내리도록 해야만 하는 의미 있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마을 이장 등으로 봉사하면서 민생과 농민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고 자부한다"며 "행동과 실천으로 지역민에게 보답하겠다"고 했다.

그는 공약으로 △농업의 안정된 성장을 위해 차별화된 귀농·귀촌 전략 마련 △기존 무허가 축사 양성화 문제 민관 협의체 구성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제정 적극 추진 등을 제시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