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자유한국당·거제) 의원이 2일 국회에서 해양수산부 간부들을 만나 거제 장목항의 국가어항 지정과 장목면 관포지역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선정을 촉구했다.

장목항은 국가어항 우선 지정대상 10개항(1단계 5개항, 2단계 5개항)에 포함돼 있으나 한정된 재원으로 난항인 실정이다.

권역단위 거점개발은 어촌 특성을 반영한 주민 소득 증대 및 삶의 질 개선 사업으로, 해수부 주관 하에 오는 4월 말 약 100원 규모의 예산 투입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장목항은 국가어항 지정 최우선 순위에 속한 상황이고 해수부 측도 그렇게 노력하겠다고 답했다"며 "녹록지 않지만 국가어항 지정, 거점개발 사업 선정 모두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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