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국악 뮤지컬 집단 타루 공연이 열린다. 전당 시리즈 공연인 '콘서트 누리: IN THE GROOVE' 무대 하나다.

인 더 그루브 공연은 '흥'을 주제로 삼는다. 한국 음악, 재즈, 뮤지컬, 현대음악 등 다양한 공연을 매달 두 번째 화요일 누리홀에서 선보인다. 지난 3월 13일에는 밴드 프렐류드와 소리꾼 전영랑이 공연을 펼친 바 있다.

타루는 판소리 극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기존 판소리는 소리꾼과 고수가 음악과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번 공연 '소리듣는데이'에서는 관객과 타루가 추임새 섞인 대화를 주고받으며 한판 어울린다.

한편, 오는 5월 무대는 퓨전 에스닉 밴드 두 번째 달과 소리꾼 고영열이, 6월은 정가악회가 꾸민다.

자세한 공연 내용은 전당 누리집(www.gas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모든 자리 2만 원. 문의 055-320-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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