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창원시향 클래식 마스터피스 시리즈 세 번째 공연이 열린다.

'슈만의 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제310회 정기 연주회다. 창원시향은 음악 감독·상임 지휘자인 김대진 지휘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오페라 <카프리치오> 가운데 전주곡 현악 6중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슈만 교향곡 1번 '봄'을 준비했다.

이날 협연자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다. 여러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등장한 그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경력을 쌓은 연주자다. 그는 이날 라흐마니노프 곡을 창원시향과 함께 연주한다.

표 예매는 인터넷(www.cwart.kr)이나 전화(055-299-5832)로 하면 된다. 전화 예매는 6일 오전 9시부터다.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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