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민 'Mr. 창원' 선정

창원을 대표하는 '몸짱'이 가려졌다.

제22회 Mr&Ms 창원 선발대회가 지난 1일 창원체육관에서 보딜빌딩 선수·동호인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보디빌딩협회 주관으로 열린 대회는 비키니, 피지크, 보디빌딩, 스포츠모델 분야로 나눠 치러졌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개회식에서 "창원시 최고의 몸짱 남녀 선발대회를 축하한다"는 축하 메시지와 함께 "시민 건강 지름길인 보디빌딩 활성화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회 결과 여자비키니 부문에서는 △-165㎝ 임유경(대방스포츠센터) △+165㎝ 한지민(대방스포츠센터)이 우승 영광을 안았다.

지난 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Mr&Ms 창원 선발대회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창원시체육회

남자피지크 부문은 △-175㎝ 김태령(라인업피티) △+175㎝ 조현태(용원헬스)가, 여자피지크 부문은 △-165㎝ 김슬희(브라더짐) △+165㎝ 박규리(제이짐)가 1위를 차지했다.

보디빌딩클래식 부문에서는 △-175㎝ 정호근(대방스포츠센터) △+175㎝ 서민희(pt box)가 최고 몸짱으로 선정됐다.

3체급으로 나눈 학생부에서는 △-65㎏ 이성준(창원고) △-75㎏ 전형우(대암고) △+75㎏ 김민수(해성고)가, 장년부는 △박진식(대방스포츠센터)이, 중년부는 △정형주(대방스포츠센터)가 우승했다.

남자 일반부는 -60㎏부터 +90㎏까지 8체급으로 나눠 치렀다. 이에 따라 △-60㎏ 류승범(대방스포츠센터)△-65㎏ 허선주(용원헬스) △-70㎏ 박성훈(더프라임) △-75㎏ 정호근(대방스포츠센터) △-80㎏ 전성민(제이짐) △-85㎏ 김한결(휘트니스사관학교) △-90㎏ 서정광(머슬콘) △+90㎏ 최대성(ds짐)이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아울러 남녀 스포츠모델 부문에서는 △-165㎝ 최슬기(제이스짐) △+165㎝ 김유나(드림사우나) △-175㎝ 김동호(더에스짐) △+175㎝ 강창현(킹휘트니스)이 우승했다.

체급에 관계없이 남자 일반부 최고 득점자에게 수여하는 '2018년 Mr.창원'은 전성민이 차지했다. 이 밖에 △근육상 정호근(대방스포츠센터) △포즈상 최대성(ds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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