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이 31일 '세대 공감 라이브 콘서트'를 시작으로 분기별 마지막 주 토요일 '4계 4색 콘서트'를 잇달아 연다.

'4계 4색 콘서트'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에 맞는 음악과 인문학 토크를 접목해 감성을 살리고 추억을 공유하려고 지난해부터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색다른 감성콘서트다.

첫 순서인 이날 오후 2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세대공감 콘서트는 정통 통기타 연주자인 양선호 밴드를 초청, 7080 음악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전 세대가 음악으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별도 입장권이나 사전 예약은 필요 없으며, 당일 박물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55-392-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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