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주총 개최·새 이사진 구성

㈜경남도민일보사 제10대 대표이사에 구주모(57) 현 대표이사가 연임됐다. 이에 따라 구 대표는 오는 2021년 주총까지 3년 임기를 수행한다.

㈜경남도민일보사는 29일 회사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사원총회에서 대표이사 후보 동의를 얻은 구주모 현 대표이사를 재선출했다.

이날 정기주총에서는 상임이사에 김주완 이사 겸 출판미디어국장, 사외이사에 김종숙 법무법인 새날 대표 변호사, 어석홍 창원대 교수(공과대학장), 오병후 창원기술정공 대표이사, 이병직 한의사(창원시한의사회 회장)를 선출했다. 감사로는 김영수 ㈜팜191 대표이사, 하선영 경남도의원이 각각 뽑혔다.

사내·외 인사 6명으로 구성된 경영진추천위원회는 지난 23일 구 대표를 비롯한 8명을 신임 이사와 감사 후보로 추천했다. 경남도민일보 우리사주조합은 이어 지난 26일 사원총회를 열고 구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와 임명 동의투표를 진행했다.

사원총회에 앞서 구 대표이사는 경영계획서를 통해 회사 운영기조와 영업 전략, 장기발전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새 임기를 시작한 구 대표이사는 "신임 이사·감사진과 새 임기 동안 힘을 합쳐 회사 도약을 위한 하드웨어 구축에 나서겠다"며 "지역민들로부터 더 사랑받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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