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란에 몇 차례 소개됐던 필자의 고향 쪽 친지이자, 본보 열독 마니아이자, 비분강개파인 희칭 ‘게거품 거사(居士)’가 또 전화로 ‘게거품 분노’를 전해 왔습니다. 핵심 메시지! “홍준표 저 애물 화상이 내뱉은 말짓거리 봤지? 뭐, ‘좌파들이 미투에 더 많이 걸렸으면 좋겠다’고? 흥, 저희 똥 구린 줄도 모르고 말야!”

전화를 끊고 나서, 7일 치 본보 기사(오마이뉴스 제휴)인 〈안희정 성폭행 의혹 일파만파…염불보다 잿밥인 자유한국당〉 내용 중 한국당의 성추문 사례들을 되짚어 봤습니다. ‘△최연희-여기자 성추행 사건, △정형근-묵주사건. △강용석-불륜 스캔들. △김형태-제수 성추행 의혹. △김무성-여기자 성추행 논란. △정몽준-방송국 여기자 성추행 의혹. △윤창중-방미 중 인턴 성추행 사건. △박희태-골프장 캐디 성추행 사건. △심학봉-성폭행 논란. △홍준표-돼지 흥분제 논란’ 이런 한국당이 과연 ‘미투 청정지역’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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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지지율 51%선

한국당의 지지율 18%선

낯 화끈한 그 천양지차

부끄럼이 뭔지도 모르는

한국당

자시불각취(自屎不覺臭)에

실소할 이가 한 둘뿐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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