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부 나눠 이틀간 진행

제3회 대한민국족구협회장기 시도대항 생활체육 전국족구대회가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사천시 정동생활체육시설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족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족구협회와 사천시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족구인 12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최강부, 일반부, 40·50·60대부, 여성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경남일반부, 사천시 관내부 등 총 11개 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부별로 예선 리그전 후 조 1, 2위가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이뤄지며 입상팀은 최하 5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시상금을 받는다.

사천시족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족구동호인 상호 간 단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생활체육인의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전국 많은 족구동호인이 사천을 방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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