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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바다'에서 헤엄치며 놀자

창원 옛 구암중체육관 리모델링 내달 13일 '색다른 도서관'개관…강연·공연 등 프로그램도 다채

이혜영 기자 lhy@idomin.com 2018년 03월 28일 수요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중학교 체육관을 리모델링해 만든 복합 문화공간인 '지혜의 바다'가 내달 13일 개관한다.

경남도교육청은 기존 공공도서관 편견을 깨고 카페, 책과 전시, 강연, 공연 등이 공존하는 도심 속 거실과 같은 도서관이 지혜의 바다라고 설명했다. '광대한 바다처럼 무한한 지혜가 있는 새로운 모형의 도서관을 꿈꾼다'는 뜻을 지닌 지혜의 바다는 2666㎡ 규모(3층)로 조성됐다.

지혜의 바다 특화 4가지는 연중 무휴, 공간 활용, 프로그램, 학교 연계를 꼽을 수 있다. 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중 처음으로 국가 지정 공휴일을 제외한 월~일요일까지 연중 무휴 개방한다. 10만 권 장서를 비치해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도서관은 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에게는 책 놀이터와 진로체험공간으로 도교육청 교육철학과 정체성을 살린 학교-공공도서관 협업을 시도하는 미래형 독서교육공간으로 운영된다.

층별로 △1층에 동화방, 레고방, 보드방, 상상창작방, 웹툰방, 힐링방 △2층에 GNE(경남교육)존, 꿈테이블, 꿈다락방, 디지털존, 지혜마루, 카페테리아 △3층에 리딩플러스존 등이 있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공간·기능·프로그램 안내 등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서관 이용자 교육 △품격 있는 인문학, 저자 초청 강연, 북콘서트, 음악회, 힐링 독서 체험, 독서회 △초·중·고와 연계한 학생 단체 참여형 등이 열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차와 이야기가 있는 공간, 독서·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미래형 독서문화공간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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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 이혜영 기자
  •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055-278-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