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8시 40분께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창원컨벤션센터 앞 교차로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차량 탑승자 21명이 경상을 입었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는 창원컨벤션센터 앞 교차로에서 명곡교차로 방향으로 직진 중인 212번 시내버스(탑승자 25명)와 좌회전 중인 승용차(탑승자 2명)가 충돌해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승용차 탑승자 2명, 버스 승객 19명 등 21명이 응급처치를 받은 후 인근 한마음병원, 창원경상대병원, 창원병원, 파티마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ㄱ(29) 씨가 직진 신호를 좌회전 신호로 착각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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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현장 사진. /창원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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