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서 금 3·은 1·동 6 수확

경남대(총장 박재규)가 '레슬링 명가' 입지를 확고히 했다.

경남대는 제36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 3, 은 1, 동 6개를 수확하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5~18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경남대는 그레코로만형에 출전한 박준엽(체교과 2·87㎏급), 김가빈(체교과 2·63㎏급), 강보성(경호보안학과 3·77㎏급)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락주(경호보안학과 4·97㎏급)가 은메달을, 전익로(체교과 2), 김기성(체교과 3), 유재현(경호보안학과 3), 송홍규(체교과 4), 박진성(체교과 4), 김종민(경호보안학과 4)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노남성 경남대 레슬링부 감독은 "올해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동계훈련 기간 각종 훈련에 열심히 임해준 코치·선수에게 고맙다.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대 레슬링부가 단체전 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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