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28일 부산서 아카데미 개최, 온비드 활용 방안 강의 등 진행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2018년 제1회 공매투자 아카데미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코는 지난해 연간 입찰 참가자 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국민 재테크 도우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온비드(www.onbid.co.kr)' 활용 방안 강의 등으로 진행한다.

먼저 캠코 직원이 '온비드를 통한 공매 장점, 참여 방법, 투자 노하우'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윤경식 한국보상원 대표가 '공익사업에 의한 보상투자와 재테크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와 함께 온비드를 활용한 실제 투자 경험담을 미니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올해 첫 공매투자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전국 여러 지역에서 온비드 공매 정보 공유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하려면 오는 23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 홈페이지(www.bifc.kr)'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캠코 측은 시민 호응이 높아 조기 마감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온비드'는 캠코가 지난 50년간 쌓아온 공매 노하우와 공신력을 바탕으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공매 시스템이다. 지난 2002년 서비스 개시 이래 공공부문 자산 매각·임대 등 공매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입찰·계약·등기 관련 절차를 온라인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3월 현재 1만 7000여 공공기관이 온비드에서 자산을 매각·임대하고 있으며, 연간 22만 명이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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