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고보조금 2억 4000여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는 사천 1·2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참여기업 선정 절차를 거쳐 내달부터 기숙사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매년 실적평가에 따라 2019년 12월까지 지원한다.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은 사천1·2일반산업단지 내 입주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5년 미만 노동자로, 매년 신청일로부터 6개월이내로 신규 채용자가 이용하는 숙소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1개 기업당 최대 10명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주가 산업단지 주변의 아파트, 다세대 주택 등 공동주택을 임차해 기숙사로 활용하면 월 임차료의 80%(기숙사 이용 인원 1명당 월 최대 30만 원 한도)를 올해 말까지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070-8895-7892~3)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