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제사격장 개장을 기념해 창원에서 열린 2018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창원시청이 금5 은3 동1의 성적을 거뒀다. 권준철은 대회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대회 첫날인 15일 송수주 정재승 김다진 오경석이 출전한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창원시청은 경기도청, KT에 이어 3위에 올랐다.

16일 대회 2일차 들면서 주종목인 50m에서 메달이 쏟아졌다.

정재승 오경석 권준철 김다진이 50m 3자세에서 금메달을 따냈으며 같은종목 개인에서도 정재승 2위, 권준철 3위를 차지했다.

권준철 정재승 송수주 오경석이 50m복사 단체 1위를 차지했고 권준철이 개인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권준철은 3관왕에 올랐다.

엄지원 박준영 이영식은 트랩 단체 1위, 이영식이 개인 2위에 올랐다. 조용성은 스키트 개인 2위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 김민지가 스키트 여자 개인 금메달을 따내며 사격명가 창원시청의 건재를 확인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