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상공회의소 제11대 회장에 박계출(65·사진) ㈜성신RST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19일 오전 열린 제1차 임시의원총회에서 참석 의원 70명은 단독으로 추천된 박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박 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상의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일이라면 직접 앞에 나서 해결하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지난 1990년 철도차량 주행장치 부품회사인 성신산업을 창업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 3년 동안 상의 부회장직을 맡아 상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임기는 오는 2021년 3월 19일까지 3년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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