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원학)은 19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정규직 전환 예외 대상인 상용강사 10명을 정규직으로 인사발령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

정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 정책에 따라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서 예외 대상인 상용강사 가운데 근속연수 2년 이상이면서 적격성, 역량평가, 강습만족도 등 근무 성적이 우수하고 소속팀장 추천을 받은 우수 상용강사 10명을 선발한 것이다.

공단은 지난 1월 55세 미만 상시·지속적 노동자 5명을 업무직으로 전환한 것을 비롯해 전환 예외자인 청소, 주차장 등 단순 업무에 종사하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도 '현업직'이라는 별도 직군을 신설, 정년 65세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비정규직 4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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