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해양과학대·오투조인·씨유니온·본사 협약

경상대 해양과학대학·㈜오투조인·㈜씨유니온·경남도민일보가 14일 오후 3시 30분 통영시 인평동 경상대 해양과학대 캠퍼스에서 업무 협약식을 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서에서 △소프트웨어(SW) 코딩교육 활성화 △4차 산업혁명 해양교육 창업·취업 △경남의 지역 특성을 살린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오투조인과 씨유니온은 진로체험과 소프트웨어 코딩에서 특화된 프로그램과 역량을 갖춘 전문기업이다. 경상대 해양과학대는 이를 지역에서 구현하는 데 필요한 인력과 시설·장비·공간을 갖추고 있다. 경남도민일보는 공신력과 교육문화사업 역량을 바탕삼아 이를 홍보하고 적용 범위를 넓혀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진로체험은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된 2016년부터 새로운 교육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프트웨어 코딩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구성원 모두가 갖추어야 하는 기능으로 간주되어 올해부터 중·고교 정규 교육 과정에 포함되었다. 해양교육은 올해로 창립 101주년을 맞는 경상대 해양과학대가 새롭게 모색하기 시작한 창업 분야다.

경상대 해양과학대학·㈜오투조인·㈜씨유니온·경남도민일보 관계자가 14일 오후 3시 30분 통영시 인평동 경상대 해양과학대 캠퍼스에서 업무 협약을 하고 있다. /김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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