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업체 5만 곳 1조 원 지원

경남신용보증재단이 '구조조정 피해기업 지원 특례보증'을 확대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브리핑했다.

우선, 경남신보는 올 한 해 5만여 업체에 모두 1조 원을 신용보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 신용보증사업 외에 △중소기업 육성자금 관리·운영 △청년 소상공인 창업교육 △경영 컨설팅 및 협업 △금융복지 상담 업무 등을 경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신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성동조선 등 지역산업 구조조정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확대 시행한다. 지원 규모는 전국 1000억 원으로 조선사 협력업체는 최대 3억 원, 통영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은 최대 7000만 원 이내에서 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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