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취임식 3년 임기 시작

김재석(57·건축사사무소 고광·사진) 건축사가 경상남도건축사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상남도건축사회는 15일 창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도내 건축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제30대 회장' 경선 투표에서 김재석 건축사가 김태호(54·소마E&C건축사사무소) 건축사를 누르고 당선됐다. 또한 신삼호(유엔에이건축사사무소) 건축사는 감사로 선출됐다.

김 당선자는 김해건축사회장, 경남건축사회 홍보위원·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경남건축문화제 집행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다음달 취임식 이후 3년 임기를 시작하는 김 당선자는 "회원 권익·복지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행정처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건축사 자존감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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