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간 신입사원 55명 채용

대선주조가 지난해부터 1년여간 신입사원 55명을 채용하면서 지역 취업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대선주조는 14일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 2개월간 채용한 신입사원 수가 총 5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사무직과 생산직에 각각 17, 18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 사무직 4명, 생산직 16명을 추가로 선발하며 채용 인원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1월 대선주조가 알코올 도수 16.9도 '대선'을 출시하며 지역 소주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효과다. 출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던 대선은 출시 1년여 만인 지난 1월 부산 소주시장 업소점유율 64.8%를 달성했다. 2월 말 기준 누적판매량은 8000만 병을 돌파했다.

실적 호조를 보이며 올해 들어 2개월 동안 20명을 채용한 대선주조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채용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대선주조는 "올해로 창립 88주년을 맞아 지역민의 상생 파트너로서 지역과 동반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채용 확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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