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중(62) ㈜풍전 대표이사가 거제상공회의소 제9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거제상공회의소는 지난 13일 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임시의원 총회에서 김환중 신임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감사 2명, 부회장 3명, 특별상임의원 2명, 상임의원 15명, 일반의원 22명, 특별의원 7명 등도 함께 선출됐다. 이·취임식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웨딩블랑 2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임 김 회장은 거제시 동부면에서 태어나 대구보성고와 영남대 전자과를 졸업했다. 이후 울산동해펄프㈜에 입사해 근무하다 1989년 삼성중공업 사내협력회사 ㈜풍전을 설립했다. 또 2006년 ㈜삼녹, 2013년 삼녹ENG를 설립해 경영하면서 거제상의 제8대 수석부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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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환중 제9대 거제상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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