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전 종목 출전·완주

장애인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이도연(46)이 장애인 바이애슬론 여자 10㎞ 좌식 경기에서 완주를 이어갔다. 이도연은 13일 열린 2018 평창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장애인 바이애슬론 여자 10㎞ 좌식 경기에서 53분 51초 0의 기록으로 13명의 선수 중 7위를 차지했다.

그는 초반 0.5㎞까지 11위에 처친 뒤 순위 변동 없이 달렸다. 그는 4.2㎞ 지점과 6.4㎞ 지점, 8.64㎞ 지점 사격에서 각각 2발씩 오발해 페널티를 받기도 했다. 이도연은 장애등급에 따른 기록 조정으로 최종 7위를 기록했다.

그는 이번 대회 전 종목에 출전해 단 한 번도 기권하지 않았다.

이 종목 우승은 43분 52초 10을 기록한 패럴림픽 중립선수단(NPA·러시아) 마르타 자눌리나가 차지했다. /연합뉴스

13일 2018 평창패럴림픽 장애인바이애슬론 여자 10㎞ 좌식 경기에 참가한 이도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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