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멘토기업…28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2018 농식품 벤처창업 인턴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현장경험 습득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참여기업에는 잠재적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기회를 줘 멘토-멘티가 협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인턴)와 전년도 매출액 1억 원 이상, 상시노동자 3인 이상 농식품 분야 기업(멘토기업)이 모집 대상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협약을 거쳐 3~5개월간 주 24시간 인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실습보조비(인턴 월 70만 원, 멘토기업 40만 원)와 창업교육이 지원되며, 실습이 끝난 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인턴에게는 농식품 분야 선진국 국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접수기간은 28일까지이며 우편·방문·온라인으로 접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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