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총동문회가 '2018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9일 롯데호텔 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동아대 한석정 총장과 역대 석사총동문회장, 김영구 이임 회장과 강재경 신임 제22대 석사총동문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으로 나눠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한 총장은 정귀영 씨와 최성옥 씨, 박일근 씨, 이창덕 씨 등 모교발전기금 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 총장은 "우리는 '동아대 동문'이라는 소중한 인연으로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며 "경영대학원 석사 동문이 지금까지 동아대에 보인 사랑과 성원들이 대학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강 신임 회장은 2007년 제39기 석사학위과정(MBA, 마케팅 전공)으로 졸업했으며, 현재 ㈜노블리아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동아대 경영대학원 석사학위과정은 2018학년도부터 기존 9개 전공과정을 '경영학' 전공으로 단일화해 정통적인 경영학 과목을 가르치며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무와 사례 중심 교과목으로 직장인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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