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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자리매김

올 예산 145억 투입해 인프라 구축·사업 계획

김종현 기자 kimjh@idomin.com 2018년 03월 13일 화요일

2003년 자전거도로 시범도시, 2010년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로 선정된 진주시가 자전거 인프라 구축에 나서면서 자전거도로가 200㎞에 육박했다. 자전거도로뿐 아니라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과 제도개선, 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등으로 진주시는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도 1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과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현 진주역에서 구 남문산역(4.5㎞), 천수교에서 희망교간 남강변 자전거도로(2.3㎞)를 개설한 데 이어 올해도 남부산림연구소∼상평교 구간(1.0㎞)을 4월 중 완공한다. 상평교∼혁신도시 1.2㎞ 구간과 희망교∼유수역 3.5㎞ 구간, 집현 덕오삼거리 0.8㎞ 구간도 내년 4월 준공예정으로 이달 착공한다.

지난 2003년 자전거시범도시로 선정되면서 41㎞의 자전거도로를 설치한 이후 현재 시의 자전거도로는 196㎞(전용 41, 겸용 155)에 이른다. 내년에는 200㎞를 넘을 전망이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전거를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더 많이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올해도 어린이 세발자전거대회, 시민과 자전거 동호회 대행진, 중·고학생 자전거대회, 여성자전거투어단 운영 등 자전거 관련 행사를 연중 개최할 계획이다. 동절기와 하절기를 제외하고 매달 22일 '공직자 자전거 이용의 날'도 운용한다.

더불어 올해도 5~6월께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전거 이용 시범학교와 자전거 수리점이 없는 면지역을 순회하면서 고장난 자전거를 수리하고 간단한 부품과 타이어 등을 교체해 준다. 이와 함께 시는 매년 시민 자전거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올해도 4월 초부터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시행한다. 또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도 가입했다. 이 같은 노력에 따라 진주시 자전거 이용 인구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0년 자전거인프라 구축 이후 진주시민의 자전거 보유대수는 2010년 3만 5700대에서 2017년 4만 9900대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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