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모(46·자유한국당·사진) 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가 사천시 제1선거구 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이사는 8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금 사천은 경제성장과 더불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며 "첨단항공산업 중심 도시로 자리 잡고 있고, 교통·교육·문화 등 도시인프라도 기반을 다지는 이때 제대로 된 일꾼이 있어야 한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또한 "그동안 경남과학기술대 총동창회 부회장, 국회의원 5급 비서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사천시투자유치위원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권위적인 도의원이 아니라 능력과 일의 결과로 평가받는 편안하고 성실한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경(진주 을) 의원 비서관 출신인 강 이사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도의원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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